2019년 본당 복음화 실천 방향

사랑하는 별양동 성당 형제자매 여러분!
하느님의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과 가정에 내리기를 빕니다.

윤용배 라자로 신부님 사진입니다.
윤용배 라자로 주임신부

교구장님께서는 2019년 사목교서에서 2018년과 동일하게 하느님의 말씀과 소통하고 참여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성찰로 우리를 초대 하시면서 “새로운 방법, 새로운 선교”가 필요한 시기라고 역설 하셨습니다. “구원의 보편 성사”인 교회의 쇄신은 그 신비체인 하느님의 백성들이 “말씀과 성사”안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보다 깊고 풍요롭게 체험하는 데에서 출발한다고 하겠습니다.
교회의 쇄신은 그 원천인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지고, 교회 안에서 말씀과 성사를 통해 구체화 됩니다. 또한 쇄신의 출발점인 가정은 자녀들에 대한 그리스도 교육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교회 생활의 일차적인 영역입니다.
2019년에는 본당 소공동체 조직을 현재의 “6개 지역, 22구역, 97반”을 “6개 지역, 42구역, 129개 반”으로 구역과 반을 확대 세분화하여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한 소공동체 활성화에 본당 복음화 실천 방향을 설정하였습니다. 소공동체가 본당의 뼈대가 되어야 하고, 각각의 지역마다 하나의 교회가 독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교구장님도 사목교서에서 모든 세대와 계층을 유기적 관계망 안에 놓고 접근하는 통합사목을 강조하셨습니다. 기존의 사목이 세대와 계층을 구별하여 특화된 형태의 사목을 전개해 왔다면 이제는 통합사목으로 각 개인이 참여함으로써 신앙을 키워나가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시기입니다. 이러한 통합사목의 근간이 바로 소공동체인 것입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본성에 참여하고 하느님의 자비를 드러내는 말씀과 성사를 통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을 살기 위해서 다음의 몇 가지 생활지침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소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는 생활: 소공동체 모임과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하는 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반모임을 귀하게 여기며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2. 기도하는 생활: 기도에 충실함과 아울러,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 모두가 하느님께 드리는 기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3. 성경을 읽고 쓰고 묵상하는 생활: 이것으로 하느님의 말씀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4. 말씀과 행동으로 복음을 전하는 생활: 읽고 쓰고 묵상한 것을 우리 마음에 담아 놓기보다는 주위에 전하는 일에 노력합시다. 말씀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자체가 복음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5. 하느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생활: 하느님을 사랑하고, 하느님의 말씀을 공부하고 실천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6. 나누고 봉사하는 생활: 그리스도께 성체성사를 통하여 당신 자신을 모두 내어주셨듯이 우리도 가진 것을 이웃과 나누고, 하느님께서 맡겨주신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하는 생활입니다.
  7. 집회에 참여하는 생활: 하느님께서 늘 우리와 함께 하시듯 우리도 하느님께서 부르실 때에 언제나 기쁘게 응답하고 집회에 참여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마음으로 나와 가정, 교회, 이웃과 사회를 바라보려고 할 때 이 땅은 하느님의 나라가 완성되는 사랑의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생활로 자신을 잘 다져가면서 복음 선포 활동에 참여하여 스스로 하느님의 자비 속에서 살고 이웃에게 하느님 자비를 전하도록 합시다. 그리하여 우리 별양동 본당 공동체가 구원의 공동체가 되고 이웃에게 하느님의 구원을 선포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새해에는 우리 모두 생명과 사랑이 넘치는 가정과 소공동체를 만들어 갑시다.

2018년 12월
천주교 수원교구 제2대리구 별양동 본당
주임신부 윤용배 라자로

2019년 수원교구장 사목교서 보기
2016년 본당 사목목표 보기
2017년 본당 사목목표 보기
2018년 본당 사목목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