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과 함께!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과 함께!

교회의 성격이 친교와 나눔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지고 기본신앙 생활이 주일미사 참례와 기도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미사참례도 어려워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기본적인 신앙생활이 무너지고 편리함에 열심한 신앙생활이 나태해지기까지 깊은 수렁으로 빠져든 모양입니다.

이런 시기 지금의 우리의 신앙생활을 살펴보고 코로나 시대에도 열심한 신앙생활을 위한 활동이 필요할 것입니다.

지금의 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지를 진단해 보고 나름 하느님 나라를 위해 열심히 살아왔던 때를 생각해보며 구원을 위한 삶을 계획해보아야겠습니다.

우선, 주일 미사와 평일 미사를 통한 하느님과의 친교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성체를 모심으로 힘을 얻고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과 함께 코로나 시대를 이겨내야 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 자주 성체를 모심으로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과 일치를 이루어보세요.

좀 더 많고 열심한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많이 주어진 시간에 세상이 하느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기도하고 주변에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것입니다. 마치 사막의 은수자나 관상 수도회에서 고요히 머물러 기도하는 것처럼 홀로 고요히 머물러 기도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별양동성당이 2023년이면 25주년을 맞게 됩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아직 상가 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있지만 빠른 시일 내에 성당이 신축되어 미사와 기도와 활동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개발제한구역이라 어려움이 있지만, 점차 성전신축을 위해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고 있기에 가능하면 빠른 시일 내에 성전이 신축되도록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2022년 한 해를 살아가며 기본적인 신앙생활인 주일 미사와 기도 생활에 좀 더 열심한 해가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아울러 25주년을 위해 기도와 활동을 위해 각자 나름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합시다.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고 하나 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주일 미사 참례하기

– 주 1회 평일 미사 참례하기

– 매일 별양동성당을 위해 묵주 기도하기

– 가난한 이들과 병자들을 위해 기도하기

 

 

        20221

천주교 별양동 본당 주임신부 이광희 가브리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