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님들의 배티성지순례_111022

별양동성당 형제님들이 지난 11월 22일 주임신부님을 모시고 배티성지를 다녀왔습니다.
늦게 도착한 장본인(?) 때문에 15분 늦은 아침 7시 45분에 출발해 10시께 그곳에 도착했습니다.
당초 야외제대에서 미사를 드리기로 했는데 새벽에 내린 비 때문에
자리를 바꿔 소성전에서 주임신부님 집전으로 미사를 드렸지요.
야외제대 옆으로 난 길을 따라 6인 무명순교자 묘역을 순례하고 돌아왔습니다.
혹시 이곳에 순례를 가신다면 추천할 만한 책이 있습니다.
윤의병 신부님께서 쓰신 <은화>라는 책을 한번 읽고 가시면 느낌이 더 생생하지 않을까 합니다. 배티성지 주변의 교우촌을 무대로 쓰인 1950년대 이전의 작품인데 정말 좋습니다.

출발할 때만 해도 날씨가 꾸물거렸는데
주임신부님의 기도발(?)이 통했는지
도착하면서부터 놀랍게도 날씨가 밝아지기 시작하더군요.
좋은 가을날에 거룩한 터전을 잘 둘러보고 왔습니다.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지만 형제님들의 얼굴표정이 무척 밝습니다.
그곳의 분위기를 함께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15분 늦은 거 “지송”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