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안양대리구 별양동본당(주임 김승호 신부)이 5~7일 내설악미리내캠프에서 펼친 특별한 여름캠프에 대한 안내 글이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교구 내 각 본당들이 전 신자들이 한데 어울리는 가족캠프를 다양하게 기획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각 캠프에서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각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뿐 아니라, 휴식 가운데서 신심을 고양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등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별양동본당은 ‘별과 함께 태양과 함께’를 주제로 펼친 이번 여름캠프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해 신자들에게 새로운 휴식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캠프에는 본당 신자 600여 명이 참가해 래프팅과 계곡산행 등을 비롯해 명랑운동회, 롤링페이퍼, 영화감상 등을 즐겼다.
안산대리구 대학동본당(주임 서종엽 신부)은 1~3일 자월도 하늘나리 펜션에서 ‘주님께서는 그들과 함께’를 주제로 2011년 한마음 여름캠프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게임을 통해 세례성사의 신비와 열두 제자로 다시 태어나게 되는 기적체험 등 교리와 게임을 접목시킨 체험의 장이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성남대리구 은행동성가정본당(주임 최규화 신부)은 신부님과 함께 가는 여름휴가를 주제로 5~7일 문경새재 유스호스텔에서 본당공동체 온 가족이 더불어 쉼을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평택대리구 미양성요한비안네본당(주임 오정 신부)은 7월 31일~8월 2일 대전교구 대천해수욕장 요나성당에서 ‘하느님은 사랑이시다’를 주제로, 은계동본당(주임 정진만 신부)은 5~7일 속리산 화양계곡 하늘사랑 야영장에서 ‘러브레터(주님께 드리는 러브레터)’를 주제로 자연과 함께 하는 전 신자 가족캠프를 펼쳤다. 진사리본당(주임 인진교 신부)도 7월 30~31일 제부도공소에서 전 신자들이 참여한 갯벌체험과 장기자랑 등으로 꾸민 가족캠프를 펼치며 친교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