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간 수요일: 사람의 아들은 성경에 기록된 대로 떠나간다

사람의 아들은 성경에 기록된 대로 떠나간다. 그러나 불행하여라, 사람의 아들을 팔아넘기는 그 사람!

복음: 마태오 26,14-25
14 그때에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
유다 이스카리옷이라는 자가 수석 사제들에게 가서,
15 “내가 그분을 여러분에게 넘겨주면
나에게 무엇을 주실 작정입니까?” 하고 물었다.
그들은 은돈 서른 닢을 내주었다.
16 그때부터 유다는 예수님을 넘길 적당한 기회를 노렸다.
17 무교절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스승님께서 잡수실 파스카 음식을
어디에 차리면 좋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18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도성 안으로 아무개를 찾아가,
‘선생님께서 ′나의 때가 가까웠으니
내가 너의 집에서 제자들과 함께 파스카 축제를 지내겠다.′하십니다.’ 하여라.”
19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대로 파스카 음식을 차렸다.
20 저녁때가 되자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와 함께 식탁에 앉으셨다.
21 그들이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
22 그러자 그들은 몹시 근심하며 저마다
“주님, 저는 아니겠지요?” 하고 묻기 시작하였다.
2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나와 함께 대접에 손을 넣어 빵을 적시는 자, 그자가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
24 사람의 아들은 자기에 관하여 성경에 기록된 대로 떠나간다.
그러나 불행하여라, 사람의 아들을 팔아넘기는 그 사람!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자신에게 더 좋았을 것이다.”
25 예수님을 팔아넘길 유다가 “스승님, 저는 아니겠지요?” 하고 묻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네가 그렇게 말하였다.” 하고 대답하셨다.

2020년 4월 2일 교구장 지침에 의하여 아래와 같이 본당에서 알려 드립니다.

  1. 본당의 공동체 미사는 추후 공지할 때까지 중단합니다.
  2. 본당의 각종 모임, 행사 및 출입을 금합니다.
  3. 2020 부활 판공성사는 미사 재개 후 어느 때라도 개별 고해성사를 보시면 됩니다.
  4. 미사 중단기간 동안 다음 중 한 가지를 택하여 미사에 참여합니다.
    ① 평화방송에서 제공하는 생방송 미사
    ② 수원교구 유튜브 생방송 미사 중계
  5. 주임신부님과 보좌신부님께서 개별적으로 미사를 드리고 있으므로 언제든지 미사지향이 가능합니다(본당 사무실로 접수하시기 바랍니다).
  6. 교무금 납부는 은행(우리 167-286346-13-101)을 이용하여 납부하여 주시면 본당 재정에 크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7. 코로나 예방지침에 의거하여 미사 재개 시까지 영육의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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