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가톨릭 환경상 공모

제6회 가톨릭 환경상 공모

□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이용훈 주교) 환경소위원회가 6월 13일부터 8월 5일까지 ‘제6회 가톨릭 환경상’ 수상자 추천을 받는다.

□ ‘가톨릭 환경상’은 하느님의 사랑으로 창조된 이 세상을 보호하고 보전하기 위해 노력해 온 개인이나 단체를 격려하여, 인류공동체가 함께 구체적인 실천으로 하느님의 창조 질서 회복에 동참하자고 권고하기 위해 지난 2006년에 제정된 상이다.

□ 환경상 수상 후보자는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환경소위원회 위원이나 전국 교구 환경 담당 신부 및 환경 관련 담당자, 본당 신부, 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가톨릭 신자 또는 단체이면 가능하다.

□ 환경소위원회는 환경 보존에 기여한 후보자를 접수하여, 서류 심사, 현장 실사, 본선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 총 3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은 10월 4일(화) 오후 2시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하며, 심사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 후보자 추천은 추천서(소정 양식)와 증빙 자료 및 사진 등을 갖춰,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 643-1(우: 143-912)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로 보내면 된다. 문의는 02-460-7622,  Fax 02-460-7629,  E-mail [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추천서 양식은 주교회의 홈페이지(www.cbck.or.kr) <소식>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 지난 2006년 제1회 가톨릭 환경상은 유기농 직거래장을 설립하고, 녹색 화폐 ‘덤’ 운동을 펼친 전주교구 이덕자 씨가, 이어 2007년 제2회 환경상은 제주 해군기지 건설과 관련하여 생태평화학에 대한 교회의 비전을 제시한 ‘제주교구 평화의 섬 특별위원회’가 대상을, ‘되살이’ 운동, ‘아나바다’ 운동을 펼친 광주대교구 비아동 성당 곽홍순씨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2008년 제3회 환경상 대상에는 대구대교구 정홍규 아우구스티노 신부, 특별상에 가톨릭농민회 안동교구연합회 상주협의회 솔티분회, 장려상에 수원교구 생명환경연대와 인천교구 허필자 마리안나씨가 각각 선정되었다. 2009년 4회 환경상은 대상에 STX 조선소 건설로 인한 피해를 알린 ‘수정의 성모 트라피스트 수녀원’이, 장려상에 ‘양업고등학교’가 각각 선정되었으며, 2010년 제5회 가톨릭 환경상은 대상에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천주교연대’를, 장려상에 ‘의정부교구 일산성당 우리농생명공동체’를 각각 선정하여 시상한 바 있다.

<환경소위원회>
※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환경소위원회는 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선하고 아름다운 모든 피조물을 위협하는 반 생명적인 환경 문제와 생태적인 위기에 대해 진지한 성찰과 해결책을 연구하여, 모든 생명을 존중하는 환경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산하에 2001년 8월 17일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