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은 달라도 진리를 찾는 마음은 하나

형식은 달라도 진리를 찾는 마음은 하나 
– 6월 23일~24일, 이웃종교 방문하는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부제들 –

□ 2011년 6월 23일(목)~24일(금),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사제 서품을 앞둔 부제들이 가톨릭이 아닌 다른 종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제4회 “주교회의와 함께하는 교회 일치와 종교간 대화”를 개최한다.

□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부제 19명이 참가하여 주교회의와 교황대사관을 비롯하여 정교회, 성공회, 불교, 이슬람을 방문하여 평소 궁금했던 이웃종교의 교리와 문화에 대해 각 종단의 성직자들에게 직접 묻고 배운다.

□ 23일(목)에는 교황대사관과 한국이슬람교중앙회 서울 중앙성원을 방문하고, 24일(금)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정교회 한국대교구를 각각 방문한다. 

  6월 23일(목) 
   14:00~15:00 주한 교황대사관(서울 궁정동)
   15:30~17:00 한국이슬람교중앙회 서울 중앙성원(서울 한남동) 
  6월 24일(금) 
   10:30~12:00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서울 견지동)
   13:30~15:00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청(서울 정동)
   15:30~17:00 정교회 한국대교구청(서울 아현동)

□ 2010년 참가한 수원 가톨릭대학교 부제들은 “개인적으로 이웃종교를 방문하기 어려운 점도 있었는데, 직접 경험해 보니 방법은 다르지만 통하는 것이 있었다. 다종교사회 속에서 한국 천주교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이에 주교회의는 교회 일치와 종교간 대화를 위해 이론적인 연구 외에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만남과 대화도 중요하므로, 올해부터 ‘주교회의와 함께하는 교회 일치와 종교간 대화’를 연 1회에서 연 2회(여름, 겨울)로 늘리기로 하였다.

 

 


▲ 2010년 정교회 성 니콜라스 성당을 방문한 수원 가톨릭대학교 부제들


▲ 2010년 불교 조계종 총무원에서 참선 체험 중인 수원 가톨릭대학교 부제들  

    
▲ 2010년 이슬람 서울 중앙성원에서 이행래 이맘과 함께한 수원 가톨릭대학교 부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