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터지기 전인 지난 2019년 8월 18일, 본당 제2성전 마당에서 문 주교님께서 방문미사를 해주셨지요. 푸르른 자연속에서 주교님의 사랑을 느꼈던 그 순간을 잊을 수 없는데요.
문희종 요한 세례자 주교님 입당. 성가 304번 [보아라. 우리의 대사제(Ecce Sacerdos Magnus)]로 주교님을 환영하며 미사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사이에 우리는 2년 넘게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거치고 있습니다.
3년만에 우리 본당을 찾아오신 문 주교님께서는 그동안 힘들었을 신자들을 온 마음으로 위로해주셨습니다. 본당 공동체 일원 모두 밝은 미소와 환한 웃음, 박수로서 문 주교님을 환영해 드렸습니다.
오랜만에 주교님을 뵙고 반가움에 가득한 신자들얼굴을 잊어먹을 수 있으니 “30초만 얼굴을 보여 드리겠다”고 마스크를 벗고 인사하여 모두에게 웃음을 주심.
문 주교님은 로마 유학당시, 전례를 전공하셨다고 하지요. 그래서인지 이번 사목방문 대미사는 특별히 노래 미사로 집전하여 긴 펜데믹 기간 동안 힘들었을 신자들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셨습니다.
성체분배를 하고 계시는 문 주교님
미사가 끝났을 때 아이들의 마음은 두근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위아래가 있어야겠지요.
먼저 90세 이상 어르신 두 분께 손수 준비해오신 ‘아주 비싼’ 묵주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90세 이상 어르신분들께 손수 준비해오신 묵주를 선물로 드렸습니다. 사진속 주인공은 조동세 바오로 우리 본당 초대 총회장이시고, 그 오른편에 웃고 계시는 분은 바오로 형제님의 아내 요안나 자매이십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우리의 총회장님!또 한 분의 90세 이상 어르신이 계신 걸 확인하고 축성하여 선물로 드렸습니다.
그 사이 이 시간을 기다리고 기다렸던 어린이들의 눈이 반짝이기 시작합니다.
커다란 선물 바구니가 들어오고 있었던 것입니다.
초-중등생들에게 ‘독일에서 날아온 신제품 젤리’와 치즈볼을 손수 나눠주셨습니다.늘 뭔가를 주고 싶어하시는 주교님의 마음이 저희에게는 큰 선물입니다.
노래로서 아름다운 대미사를 집전해 주시고, 어린이들에서부터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손수 선물을 챙겨 오셔서 기쁨의 잔치를 해주신 문 주교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미사 후 장엄축복을 주셨습니다.퇴장하면서 다시 신자들에게 축복을 주셨습니다.미사 시간에 먼저 받은 과자를 손에 들고 다시 주교님의 손에 든 추파춥스를 간절하게(?) 쳐다보는 눈빛 (^^)주교님의 추파춥스 너무나 고마워요. 저 주시려고 갖고 계신 거죠(^^)저희는 어른이에요, 과자 안 받아도 되어요. 하지만 받을게요^^“오늘 성가대, 최고였어!” 청년 성가대원들과 함께이광희 가브리엘 본당 주임신부님, 성기백 라파엘 보좌신부님, 중고등부 복사단원들과 함께본당 신부님과 수녀님, 제대회 단윈들과 함께문 주교님, 별양동에 오셨으니 셀카도 찍으셔야죠^“셀카로 찍었으니 큰 사진기로도 찍읍시다” _문희종 요한 세례자 주교문 주교님께서 잊지 않고 본당 사무실을 방문하여 사무실 직원들을 격려해 주셨습니다. 소피아 자매님, 율리아 자매님,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