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농성지로 전신자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어농성지는 을묘박해(1795년)와 신유박해(1801년) 시 순교하신 17위를 현양하는 성지입니다.
조금은 더운 날씨였지만 밴드와 함께 하는 신명나는 성지미사를 참례할 수 있었고, 야외 식당에서의 맛있는 점심식사 또한 즐거웠습니다.
점심 식사 후 자유롭게 성지를 둘러 보면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교우들끼리 오손도손 대화를 나누느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보물찾기 시상식을 끝으로 소박하면서도 풍요로운 순례를 마치고 과천으로 향했습니다.
성지순례 중 신자들의 여러 모습들을 사진으로 올립니다.
못가신 분들도 사진으로나마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