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세인트 최경환”

  성 최경환 프란치스코의 삶을 조명한 오페라 ‘세인트 최경환’(지휘: 박영린, 연출: 김홍승)이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공연되었다.

   사단법인 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가 주관하고, 안양시와 안양대리구의 후원으로 열린 이 작품은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리카르도 지오반니 교수가 작곡을 맡았으며, 교구장 이용훈 주교를 비롯한 사제들과 수도자, 평신도 그리고 비신자까지 아우르며 종교적 오페라로서 대중과의 문화적 소통을 시도했다.

   한국의 두 번째 사제인 최양업 신부의 아버지 최경환 성인은 수리산 교우촌 회장으로서 신자들을 이끈 신심 깊은 인물로 1839년 순교했으며, 성인의 묘소는 수리산성지(안양시 만안구 안양9동 ☎449-2842)에 위치해 있다.